햇빛 때문에 늙는다 늙어. 피부 버닝부터 화이트닝까지 (feat. 자외선 A.K.A. UV)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여름휴가는 반년 동안 지친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일 텐데요.
기분 좋게 휴가를 지내다 보면 어느덧 피부가 자극을 받아 화끈거리거나 검게 그을리기도 합니다. 흔히들 피부가 탄다(Burning)고 말하는 현상입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가 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미용에 신경쓰는 분들은 속상하기도 하고 피부 건강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피부가 타는 이유는 무엇이고, 다시 되돌리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피부가 타는 것
햇빛 속 자외선 때문

피부가 타는 것은 햇빛 속에 있는 자외선 때문입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에는 크게 UVB와 UVA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강렬한 햇빛에 노출됐을 때 피부가 붉게 변하고 화상을 입은 것처럼 열감이 느껴지는 것은 자외선 UVB때문입니다. UVB는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화상 등 즉각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햇빛에자극받은 피부가시간이 지남에 따라 검게 그을리는 것은 UVA의영향입니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영향을 미칩니다. 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속 멜라닌세포가 검은색 멜라닌색소를 만들어냅니다. 이 색소는 피부 표피인 각질층으로 이동해 피부를 덮어 보호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 멜라닌 색소로 인해 피부가 검게 변하게 됩니다.

물놀이를 하면
피부가 더 까맣게 타는 이유

여름철 휴가의 꽃은 물놀이일텐데요.

많은 분들이 물에서 놀면 피부가 잘 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것은 착각입니다. 물의 표면은 내리쬐는 자외선을 80~100%까지 반사합니다. 수면 위로 노출돼 있는 신체는 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과 물에 반사된 자외선으로부터 이중의 자극을 받게 됩니다.더구나 물에 젖은 피부는 마른 피부보다 4배 가까이 자외선을 더 잘 투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겨울에 내리는 눈 역시 자외선을 70% 내외로 반사하기 때문에 스키장에서도 자외선에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답니다.

피부가 강한 햇빛에 노출돼
자극을 받았다면
먼저 해주어야 할 일은

피부가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 UVB의 영향을 먼저 받습니다.

찬물 샤워는 피부를 식혀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해서 우선 피부 표면의 열을 식혀줍니다. 샤워 후에는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자나 수박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 등을 이용해 피부 팩을 해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갈아서 자극받은 피부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피부가 가볍게 붉어지는 정도를 넘어 화상을 입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화상이나 그로인해 생긴 물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을 일으키고 2차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까맣게 변하고 벗겨지기 시작한다면

피부의 열감이 가시고 나면 피부 속 멜라민 색소가 피부 각질층으로 올라와 검게 변하게 됩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각질층이 벗겨져 나가기도 합니다. 피부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한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칫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고 피부 변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순한 성분의 보습크림을 자주 발라 피부 재생을 돕고 각질층이 자연스럽게 벗겨질 수 있도록 합니다.

까맣게 된 피부 다시 하얗게 되돌리기 위해서는

멜라닌 색소는 시간이 지나면 각질층과 함께 떨어져 나가고 피부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을 되찾게 됩니다.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검은 색소가 표피층에 침착돼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이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고 특히 미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를 어슷썰기해 검어진 피부 부위에 올려두면 좋습니다. 오이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분들이라면 오이 대신 키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키위 역시 기미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고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와 키위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감자와 함께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감자, 오이, 키위를 믹서에 갈아준 후 밀가루와 섞어 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끈적하게 만들어 주면 완성입니다. 피부 열감이 아직 남아 있다면 감자의 양을,피부가 건조한 상태라면 키위의 양을 늘려주면 좋습니다. 오이에 알러지가 있다면 오이는 빼도 괜찮습니다. 만든 팩을 원하는 부위에 적당량 도포하고 15~20 분 후 제거해주면 됩니다.피부의 민감도에 따라 주 1회~2회 꾸준히 해주면 얼굴색이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백을 위해서는 평소 습관도 중요해, 물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 섭취해야

피부가 건조하면 햇빛에 자극받아 생겨난 멜라닌 색소가 피부 깊숙한 곳에서 침착돼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 주어야 합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 한 컵으로 피부가 밤새 잃은 수분을 보충해 주도록 하세요.화장실을 다녀온 후나 집에서 나갈 때나 귀가 후에도 물을 한컵씩 마셔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따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해 주는 것은 미백뿐 아니라 피부 탄력과 아름다움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토마토,자두,복숭아,레드비트, 브로콜리,노니 등은 수분과 비타민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음식들이니 참고해 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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