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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색으로 건강을 지킨다, 컬러테라피(colortherapy)
작성자 네추럴라이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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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

색으로 건강을 지킨다, 컬러테라피(colortherapy)

본격적으로 컬러테라피를 설명하기 전에 재미있는 실험 한가지 해볼까요?

위에 알록달록한 ‘컬러미러바틀’ 중에서 가장 끌리는 컬러 3가지를 선택합니다. 선택을 하실 때 기존에 가지고 있는 컬러의 선호도보다는 지금 이 순간 끌리는 색상을 고려해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컬러미러바틀’을 보고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합니다. 이 과정은 영국의 ‘컬러미러 시스템’이라는 컬러테라피를 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선택한 컬러에 해당하는 키워드 카드를 보고 나의 가장 본질적인 타고난 성향과 현재 내 안에 일어나고 있는 욕구나 마음상태 그리고 앞으로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방향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컬러를 통해 나의 깊은 내면과 미래까지 알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한데요, 컬러의 놀라운 효과는 더 있습니다. 지금 내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건강체크도 가능하고 또 치료나 예방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을 ‘컬러테라피’라고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선택하는 컬러가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취하고자 하는 본능이었다는 게 참으로 놀라운데요 자, 여러분은 어떤 색들을 고르셨나요? 당신이 고른 그 컬러가 당신에게 어떤 시그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빨간색과 주황색

빨간색은 열정과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빨간색을 고른 당신은 강한 정신력과 근성이 숨어 있는 사람입니다. 빨간색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압을 상승시키고 맥박을 빠르게 뛰게 하기 때문에 무기력하고 기분이 쳐진다면 빨간 빛을 이용해 신체의 활력을 깨울 수 있습니다. 반면 산만하고 답답할 때는 피해야 합니다. 빨간색은 식욕과도 관계가 깊은데요, 정육점의 빨간 불, 스트레스 받으면 생각나는 떡볶이 등이 그 예입니다. 한의학에서 빨간색은 심장과 소장을 의미합니다. 또한 빨간색은 생식기능을 강화하므로 불임부부에게 효과적입니다.

주황색은 빨간색과 노란색이 통합된 색으로 관계와 인연, 본능과 통찰을 상징합니다. 주황색을 고른 당신은 정이 많고 유대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주황색은 빛의 파장이 비교적 길어 아드레날린 분비를 활성화 시키고 피로와 무기력증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주황 빛을 이용하면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황색은 담석이나 생리통에 효과가 있으므로 이런 분들은 주황색 과일을 많이 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과 초록색

노란색은 지식과 행복을 상징합니다. 노란색을 고른 당신은 밝고 낙천적이고 다양한 것을 흡수하여 자신을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노란색은 교감, 부교감 신경에 영향을 주고 신체 모든 활동을 왕성하게 만들어주므로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노란 계열의 과일은 소화기관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노란색으로 꾸미면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노란색이 가득한 주방에서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면 활동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노란색은 비장과 위를 의미합니다. 노란색은 스트레스와 피부트러블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초록색은 조화와 공간을 상징합니다. 초록색을 고른 당신은 여유와 너그러움이 넘지는 사람입니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차분함을 길러주기 때문에 예민하거나 다혈질인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초록색은 인체에 유익한 신진대사 작용을 일으켜 혈액에 히스타민 수준을 올려 혈관을 팽창시켜 심장과 폐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초록색은 진정효과가 있어 피부 손상 부위를 빠르게 호전 시키고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불안정하고 겁이 많은 아이들의 방을 초록색으로 꾸며주면 평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파란색과 보라색

파란색은 평화와 소통을 상징합니다. 파란색을 고른 당신은 고요한 내적 평화와 선하고 순수한 양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빛의 파장이 짧고 에너지를 정제시키기 때문에 집중해야할 때나 불안감이 들 때 도움이 됩니다. 집중력과 상상력이 필요하다면 파란 하늘이 잘 보이는 창가 옆이 좋겠네요. 파란색은 뇌를 안정시키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해 맥박을 감소 시키고 호흡을 느려지게 합니다. 불면증이 있을 때 침실을 파란색으로 꾸미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란색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식욕을 감퇴시키는 색이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만약 파란색 음식사진을 보고도 식욕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당신의 간 건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라색은 치유와 봉사, 강한 정신력을 상징합니다.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치유하고 싶을 때는 보라색이 강하게 끌립니다. 빛의 파장이 가장 짧아 뇌하수체를 자극해 내분비선과 호르몬 안정에 도움을 주므로 우울증이나 정신적 고뇌가 심한 경우 제비꽃이나 라일락 등의 보라빛의 허브티를 마시거나 자수정을 착용하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삶에 권태기가 오는 갱년기라면 보라색 옷을 입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입니다. 또한 종교적인 의례나 기도, 명상 등을 할 경우 실내를 보라색으로 꾸미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갈색

이 밖에도 갈색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촉진해 만성피로를 완화시킵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날 퇴근 길에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 기분전환이 되는 이유입니다. 안정감을 주는 검은색은 한의학으로는 신장과 방광을 의미합니다.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검은색 옷을 입으면 좋지만 내면적으로 너무 경직되거나 과도한 통제성향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은 순결, 순수, 청결한 느낌을 주어 정적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주는 컬러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답답함, 복잡함이 느껴질 때 찾는 색으로, 두통과 신경질을 유발하지만 폐쇄적인 성향의 사람에게는 도움을 줍니다.

자, 컬러로 자기 몸과 마음의 상태를 파악했다면 다음은 그 컬러를 옷으로 입거나 얼굴에 바르거나 음식으로 먹거나 혹은 내 공간에 소품으로 두는 등의 방법으로 현재에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채울 차례입니다. ‘만다라컬러링’를 채색하거나, 컬러입욕솔트나 향초 같은 ‘컬러굿즈’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컬러테라피를 이용한 드로잉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약이나 수술로 병을 없애는 적극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주는 보조요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컬러테라피!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해지는 ‘코로나블루’가 확산될 때에는 블루의 보색(補色)인 주황색이나 노란색이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개나리 색의 화사한 원피스에 아침식사로 바나나 한 개에 레몬차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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